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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용인세브란스병원, 5G기술 접목해 대기시간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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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경영혁신대상 / 국무총리賞 ◆

매일경제

최동훈 병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37년의 세브란스 의료 경험과 5G 기술을 접목시킨 디지털 혁신병원을 지난해 3월 선보였다.

708병상 규모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기반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으로 △안전(Safety) △편의(Convenient) △만족(Satisfaction)을 높인 '3 Up'과 △거리(Psychological Distance) △위험(Risk) △기다림(Waiting)이 없는 '3 Down'을 실현했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반응상황실(IRS·Integration & Response Space)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중증·응급 환자뿐 아니라 모든 입원 환자의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을 활용한 복합방역로봇 비누(BINU)를 운영해 스마트 감염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과 스피드게이트, 문진 키오스크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단형 수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스마트 선도 병원,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잡고 함께 세계로의 진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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