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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 4149명… 수도권서 28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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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채취한 검체들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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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4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1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6시 중간집계가 시행된 이후 동시간대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치인 2594명보다는 1555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2473명)와 비교해서는 1676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를 넘어 6000명대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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