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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단독] 심장 멈춘 뒤 병원에…60대 확진자, 병상 기다리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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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에도 재택치료 받아와

[앵커]

뉴스룸이 새롭게 취재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돼, 집에서 치료받던 60대 남성이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고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또 다른 기저질환도 있던 환자입니다. 호흡 곤란을 호소했지만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심장이 멈춘 뒤에야 이송된 것이지요. 재택 치료가 전면 도입되면서 가장 걱정됐던 일이, 자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7일) 6시 기준으로 전국의 확진자는 4천14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