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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출신' 이용호, 윤석열과 손 잡아…국민의힘 전격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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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이용호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했다. /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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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尹 "천군만마 얻은 듯"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이용호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 의원을 선대위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이 입당하면서 국민의힘 의석수는 105석으로 늘었다.

윤 후보는 "이 의원의 용기 있는 결단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면서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한국 정치 발전과 우리 당의 지지기반을 더 확대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특히 대선을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5일 이 의원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선대위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 외연 확장과 호남 공략 일환이다. 같은 날 이 의원은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하고 당 거취 문제를 숙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전북 남원·순창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전북 남원·임실·순창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2018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에 반발하며 국민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그해 손금주 의원과 민주당 복당을 노렸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 이강래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된 것이다. 지난 4월에도 민주당 복당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철회했다. 언론인 출신인 그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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