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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97명 확진 "중대 고비"…경증 240병상·중증 18병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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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신규 확진자는 13개 시군에 97명으로, 하루 평균 세 자릿수 확산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기준으로 함안군의 확산세가 도내 시군 중에 가장 심합니다. 환자가 늘면서 창원대 기숙사를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고, 행정명령을 내려 상급종합병원에 중증 환자를 치료할 18개 병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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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3개 시군에 97명으로, 하루 평균 세 자릿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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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3개 시군에 97명으로, 하루 평균 세 자릿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경남은 7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13개 시군에서 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밤 확진된 54명을 포함해 창원 26명, 함안 16명, 거제 11명, 사천 8명, 김해 8명, 통영 7명, 양산 5명, 밀양 3명, 창녕 3명, 고성 3명, 거창 3명, 진주 2명, 산청 2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26명 중 23명은 도내·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나머지 창원 1명과 함안 11명 등 12명은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감염자는 39명으로 늘었다.

함안 소재 경로당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43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함안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거제 7명은 경기·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19명으로 늘었다. 사천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김해 5명은 도내·전북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양산 5명은 도내·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녕 3명, 고성 3명, 산청 2명은 도내·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창 3명, 진주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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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늘면서 창원대 기숙사를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고, 행정명령을 내려 상급종합병원에 중증 환자를 치료할 18개 병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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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늘면서 창원대 기숙사를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고, 행정명령을 내려 상급종합병원에 중증 환자를 치료할 18개 병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737명(지역 733명·해외 4명)이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오전까지 43명으로, 나흘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11월 30일~12월 6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도 821명, 하루 평균 117.3명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이 30.1명으로 가장 많고, 양산 28.7명, 김해와 거제 9.3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발생 기준을 보면 무려 15.5명을 보인 함안군이 시군 가운데 확산세가 가장 심하다. 이어 양산이 8.1명으로 시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감염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79.1%, 3차 접종률(부스터샷)은 8%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5832명(입원환자 1119명·퇴원 1만 4655명·사망 5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병상 가동률이 80%에 육박함에 따라 창원대 기숙사를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행정명령을 내려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중증환자를 전담할 18개 병상을 오는 22일가지 추가할 계획이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금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들뜨기 쉬운 연말이지만, 각종 만남과 모임을 미루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 협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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