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가상화폐 열풍

요동치는 비트코인…"시장 불안의 또다른 신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CNN비즈니스 "안정세 유지하다 급락"
"비트코인, 세계 시장과 분리되지 않아"
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비트코인이 주말 한때 22% 폭락하며, 4만 2,000달러 선이 붕괴됐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가격이 6,060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2021.12.06. kch0523@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주말 새 폭락하는 등 요동친 것과 관련, 시장의 불안 또다른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지난주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공포에 시장이 들썩였음에도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주말이 되자 상황이 급변, 비트코인이 20% 급락했다. 이달 들어 5만6000~5만8000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지난 5일 4만6000달러대까지 폭락했다. 이후 낙폭을 소폭 만회해 이날 5만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블록의 마커스 소티리어 트레이더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두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종종 비트코인이 주식, 채권 및 상품과 독립적으로 거래되는 안전한 피난처 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옹호해왔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이 특히 많은 기관들이 노출을 늘리면서 시장의 다른 부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리서치회사 트루 인사이트의 예룬 블로클랜드는 시장이 위축되면 투자운용사들은 가장 위험한 자산을 먼저 처분한다며 "그것이 비트코인을 취약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번 매도세는 불확실성이 급증하면서 기관들이 연말 전 비트코인에 대한 차익을 챙긴 영향이 컸다고 소티리어는 설명했다.

그도 "이번 시장 폭락은 비트코인이 세계 시장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며 "아직 자신을 지탱할 만큼 충분히 큰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블로클랜드는 코로나19 시대 강세장이 끝난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이번 하락은 비트코인이 시장 공포로부터 격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식보다 변동성이 3~4배 크기 때문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변동성이 높을수록 하락 폭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