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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남아공 한국인 의사 "오미크론 증상 가벼워…조심스레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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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환자 절반 양성…대부분 감기처럼 가벼워 비타민 등 처방"

"오미크론 확산 뒤 어린이, 젊은 층 환자 많아져"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사로 일하는 한국인 안승지(40) 박사는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의 증상이 아직은 가벼운 편이라고 말했다.

안 박사는 "남아공의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초기 증상이 감기와 같아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