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정부는 신장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종족 학살과 반인도적 범죄 등을 감안해 외교적, 공식적 대표단도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함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연쇄 동참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동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정부는 신장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종족 학살과 반인도적 범죄 등을 감안해 외교적, 공식적 대표단도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함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연쇄 동참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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