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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병에서 벗어나 고객니즈에 집중”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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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3회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 강연

파이낸셜뉴스,한국로봇산업협회 공동주최


[파이낸셜뉴스] “15년 간 로봇 개발에만 전념한 ‘로봇쟁이’로서 3대 철칙이 있다. 기술을 뽐내지 말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자. 가혹한 품질테스트는 고객신뢰 바탕이 된다. 고객입장에서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 사진)는 7일 서울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3회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 강연을 통해 “2015년 창업 후, 시장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점유율이 35.6%에 이르는 로봇청소기 업체로 성장,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성장 스토리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이 7일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가 로봇청소기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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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홈서비스 로봇기업 에브리봇은 ‘2021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로봇산업분야)’에서 최고 상훈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에브리봇은 자율주행 기술 기반으로 로봇 주행 속도와 방향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바퀴 없는 로봇 청소기’를 개발, 산업포장을 받았다.

정 대표는 “로봇청소기를 개발하면서 ‘첨단병’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로봇청소기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고객니즈를 분석해 제품에 반영해야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경영철학과 관련,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익창출”이라며 ‘ROESG 모델’을 제시했다. ROESG는 기업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를 결합한 용어다. 즉 수익성 확보와 ESG 활동을 함께해야 기업 가치를 높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홈쇼핑으로 제품을 알리는 한편 유튜브와 라이브 커머스 등 모바일에 집중하며 수익을 올렸다”면서 “해외시장 공략 역시 온라인 직판체계를 구축, 지난해 8월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꾸준히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에브리봇은 향후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결합한 AI 융합 홈 서비스 로봇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AI와 IoT 서비스도 개발, 스마트홈을 미래 발전 전략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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