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아샤. 사진|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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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 측이 멤버 아샤(본명 허유림, 21) 관련 학교폭력(학폭) 허위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을 선처했다.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2인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그동안 아샤에 관한 허위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명예를 침해한 작성자 두 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며 "이들은 최근 자신이 게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고,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아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허위글을 작성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이에 당사는 두 명에 대한 처벌 불원의 의사를 통지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하지만 당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 경고했다.
앞서 아샤는 연예계 학폭 폭로가 한창이던 올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성으로 학폭 및 성적 발언을 했다는 폭로글 속 주인공으로 지목되며 곤욕을 치렀다.
<다음은 에버글로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버글로우 멤버 아샤 관련 허위사실 기재 및 유포, 명예훼손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그동안 아샤에 관한 허위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명예를 침해한 작성자 두 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자신이 게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고,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아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허위글을 작성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두 명에 대한 처벌 불원의 의사를 통지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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