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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장동민, 19일 제주도서 결혼…"인생의 소중한 사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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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엘디스토리’ 측은 지난 6일 “장동민이 오는 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조용히 식을 치르려 한다”며 “가족 외에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절친 유세윤과 유상무가 사회를 맡는다. 장동민 측은 “연예인 동료 중에서는 유세윤과 유상무만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들이 사회를 담당해 결혼을 축하해줄 계획”이라고 알렸다.

장동민도 이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과 유상무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 왔다.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04년 KBS-2TV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개그 크루 옹달샘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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