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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살인미제사건 DB 구축…"완전범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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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 진범인 이춘재를 잡을 수 있던 건 DNA 분석 때문입니다.
추가로 경찰이 살인미제사건 자료 전산화 작업을 마치면서 사건 해결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86년부터 5년여에 걸쳐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10차례 여성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이춘재.

하지만 당시 경찰은 8번째 살인 사건 범인으로 윤성여 씨를 지목했습니다.

윤 씨는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있던 건 DNA 과학수사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알려진 10건 이외에도 화성 인근 2건, 청주 2건이 더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