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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백화점보다 위험한가요?"…학부모단체 방역패스 반대 시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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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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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아·청소년(12~18세) 방역 패스 도입에 강경한 자세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학부모단체가 이에 반발하는 집회를 연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개 단체는 오는 9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앞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학원총연합회도 이번주 내에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연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도 방역패스가 적용돼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해당 시설을 방문할 수 없다. 청소년 방역패스 일정을 맞추려면 이달 27일 전까지는 1차 접종을 해야 한다. 시간이 많지 않은 탓에 학원 등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학생들만 내년 1월 수업을 수강하게 하는 학원도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이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백화점, 놀이공원보다 더 위험하다는 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기말고사 일정을 감안하면 시일이 너무 촉박하다는 불만이 크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양이나 의료기관의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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