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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얍오더 최우수 가맹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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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박태규 오레노카츠 대표(왼쪽), 박재민 오레노카츠 대학로점 점주(가운데), 최윤석 얍모바일 대외협력 부사장이 얍오더 최우수 가맹점 선정 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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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모바일은 2021년 얍오더 최우수 활용 매장으로 프리미엄 돈가스 프랜차이즈 오레노카츠 대학로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얍오더는 올해 5월 론칭 이후 가파른 확산세로 전국 140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 얍오더를 통해 발생한 매출 지표 등 내부 기준을 바탕으로 최우수 제휴 매장 1곳을 시상했다.

오레노카츠 박태규 대표는 “얍오더가 매장의 자리 차지함 없이 모바일로 키오스크를 대신할 수 있어 비대면, 비접촉이 대세인 현 시국과 우리 매장 상황에 가장 잘 맞는 시스템이라고 판단해 도입했다”며 “실질적으로 인건비 감소와 노동 강도가 줄어 혜택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다”고 말했다.

얍오더는 고객의 매장 안과 밖 그리고 좌석에 앉아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올인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키오스크다. 특히 매장 입장과 동시에 해당 매장의 메뉴가 자동으로 팝업돼 매장 정보를 찾지 않고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긴 대기 줄 없이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얍오더의 기술은 모회사 얍컴퍼니의 독자적인 위치인식 기술인 블루투스와 고주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비콘이 활용됐다. 벽을 투과하지 못하는 고주파의 특성을 이용해 실내외를 구분, 정밀한 위치 측위가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가 꺼진 상태에서도 음파를 활용하여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얍오더를 설치한 고객은 공간과 위치 상황에 따라 정확한 매장, 메뉴, 할인, 예약, 스탬프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레노카츠 대학로점 박재민 점주는 “얍오더 적용 전에는 손님 응대에 한 테이블당 5번 이상 이동했는데 얍오더를 쓰고 나서 대면 과정이 생략돼 하루 1만2000걸음에서 8000걸음까지 걸음이 줄었다”고 말했다.

얍모바일 최윤석 대외협력 부사장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앱 사용자들도 편리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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