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ㅣ물고기뮤직 |
임영웅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가수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로부터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 위기 아동 가정에 난방비를 비롯, 외투와 전기난로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 관계자는 “좋아하는 가수 임영웅을 따라 팬클럽에서 함께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 이름처럼 소외된 아이들에게 삶을 보살피고 지켜주는 영웅이 돼 줄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에서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난방비∙난방용품이 넉넉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길고 추운 겨울은 무섭고 두려울 것이다. 소외된 아이들을 지키고 온기를 전해주는 어른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영웅나라 측은 백골부대에 645만 원 상당의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시기, 국군 장병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마음을 전달했다.
임영웅은 12월 10일 오후 6시 30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으로 팬들을 만난다.
‘We’re HERO 임영웅’은 KBS 송년특집으로 마련한 단독 콘서트로 12월 중 K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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