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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창작자 동맹' 출범… "NFT·메타버스·커머스 선순환 플랫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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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왼쪽부터 정용욱 씨투미디어 대표이사, 김정환 오로라미디어 대표이사, 권태호 빅토리콘텐츠대리, 안형조 지담미디어 대표이사,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CSO, 성진우 iHQ 상무이사, 유정환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드라마사업본부 총괄이사, 손기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곽지훈 디케이이앤엠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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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가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사들과 국내 최대 제작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창작자 동맹)'을 출범했다. 이번 동맹은 창작자들이 직접 IP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록뱀미디어는 6일 전경련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기점으로 주요 미디어사들과 협업해 'IP 확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전략적 파트너로 지분 투자를 단행한 롯데홈쇼핑,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 버킷스튜디오, YG플러스와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이커머스를 포괄하는 미디어 시장 재편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초록뱀미디어는 3000억 원에 달하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IP 기반 종합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NFT, 메타버스, 이커머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국내 유일 미디어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동맹은 자금적인 부분이 핵심이다. 상호간 출자나 공동제작, 펀딩 등을 통해 자체 자금력을 확보해 기존 외주 제작에 머물렀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IP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결성한 얼라이언스에는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해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빅토리콘텐츠 ∆지담 ∆디케이이앤엠 ∆아이에이치큐(iHQ)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김종학 프로덕션 총 9개 국내 미디어 제작사가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40여 명의 작가와 12명의 감독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4개 내외의 작품 제작이 가능하다. 이는 단숨에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역량을 확보함을 의미한다. 초록뱀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확대할 계획으로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을 통한 IP 확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품의 기획, 제작, 유통뿐 아니라 커머스와 NFT,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사전 제작 콘텐츠를 늘려 자체 IP를 축적해 나가는 한편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산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초록뱀미디어는 영상콘텐츠, 메타버스, NFT,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도입해 매출 성장과 이익 극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얼라이언스 제작사와 지분투자에 참여한 전략적 파트너사들로 관련 네트워크는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IP 확보뿐 아니라 공동스튜디오 설립, 콘텐츠 제작 장비 및 후공정 그래픽사를 설립 등을 통해 얼라이언스를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근 인수한 방송 채널(K STAR) 또한 얼라이언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OTT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사전 제작을 통한 수준 높은 IP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사들은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 IP의 확보와 활용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 보다 더 큰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는 많은 콘텐츠 제작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 (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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