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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이브, 첫 주 활동 마치며 K팝 기대주 '완성형 그룹'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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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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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브는 지난 3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 무대를 선사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 비주얼의 집약체를 보여줬다.

아이브는 무대마다 여섯 멤버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인트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각기 다른 인트로 무대는 멤버별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냈고, 여섯 명의 탄탄한 팀워크까지 보여주며 조화로움을 자랑했다.

'일레븐' 무대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헤븐춤', '세븐춤' 등의 포인트 안무는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칼군무와 흐트러짐 하나 없는 대형을 드러내 '완성형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일레븐'은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일레븐'은 발매와 함께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3000만 뷰 이상을 넘어서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

발매 이후 연일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함과 동시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까지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한 아이브는 완벽한 데뷔 무대를 완성해내며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첫 주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매일같이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받으면서 꿈만 같은 첫 주를 보냈다"며 "저희 아이브는 이제 시작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오늘(6일) 공개되는 리얼리티 '1,2,3 IVE'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원희 인턴기자 h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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