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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기획]재택근무 시대 필수품 '삼성 스마트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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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재택근무는 근무 방식의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 여가도 다중이용시설보다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즐기는 것이 기본이다.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서비스는 단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보다가 중단 지점을 원하는 시점에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과거 방송국 편성 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아 있어야 했던 때와는 시청 행태가 완전히 바뀌었다.

OTT 시장은 활황세다. 8월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21년 세계 OTT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260억달러(약 144조원)로 예상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22년 OTT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30% 늘어난 1410억달러(약 15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OTT 시장은 더욱 급성장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 규모는 2014년 1926억원에서 지난해 7801억원으로 급증했다. 2022년까지는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OTT 이용률은 2017년 36.1%에서 2018년 42.7%, 2019년 52%로 매년 증가 추세다. 3명 중 2명은 OTT를 이용하는 셈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비대면 상황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바일이나 태블릿보다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고 싶지만 거실 TV를 이용하거나 방에 TV를 한 대 더 구매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세컨드 TV 역할을 해준다. 과거에는 모니터 기능이 있는 TV가 선호됐지만 이제 TV 기능을 갖춘 모니터가 우대받는 세상이 온 것이다.

◇모니터, 독립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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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모니터 M5 화이트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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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인터넷 접속은 물론 다양한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디즈니플러스 등)를 즐길 수 있다. 이들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따로 PC를 연결하거나 스마트폰을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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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연결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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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OS 탑재로 독립적인 '스마트기기' 역할도 겸비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MS) 365를 기본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이어 할 수 있는 연속성을 갖췄다. 또 업그레이드된 원격 접속(PC on Screen) 기능을 사용하면 사무실 업무를 그대로 이어 할 수 있는 등 비대면 시대 재택근무에 특화된 면모를 보인다. 삼성 대표 앱인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Universal Guide)' 기능이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등 단일 스마트 기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제조사 한계를 넘는 연동성

대부분이 최소 한두 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다수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같은 제조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타 제조사와는 연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제조사 한계를 뛰어넘는 연동성을 제공하며 '올인원 스크린'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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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을 연동해 사용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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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드라마나 영화 등 콘텐츠를 감상하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에 터치하면 모바일 화면이 그대로 화면에 나온다. 이 제품에 탑재된 미러링(Mirroring) 기능과 '탭 뷰(Tap View)'기능 덕분이다. '삼성 무선 덱스(DeX)' 기능을 통해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앱을 모니터에서 바로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터치 패드로 활용하거나 따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애플의 화면 공유 프로그램 '에어플레이2(AirPlay 2)'도 지원한다. 앞서 언급한 타 제조사와 연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사 한계도 허물어버린 것이다. 삼성전자 제품이지만 모바일 라이벌인 애플 제품을 품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콘텐츠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전용 리모컨은 홈 라이프에 매우 적합한 구성품 중 하나다.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도 리모컨만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를 조작할 수 있어 굳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아도 된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에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 상하좌우 버튼을 마우스 커서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넷플릭스나 웹 브라우저는 리모컨 자체에 버튼으로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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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리모콘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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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빅스비'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음성 인식 기능도 활용할 수 있어 두 손이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M7 43형의 리모컨은 TV와 동일하게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본을 갖춘 모니터

스마트 기기로서의 기능은 충분하다. 그럼 모니터로서 성능은 어떨까.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UHD 해상도 M7 모델(43·32형)과 FHD 해상도 M5(32·27형) 모델로 출시됐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 조합까지 감안하면 총 7종 선택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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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의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삼성 스마트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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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니터 크기인 27형부터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과 최적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43형까지 준비돼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기능은 쨍쨍한 햇살, 밝은 형광등, 어두운 밤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밝기를 42단계로 조정해 준다. 활용 목적에 따라 집안 장소를 옮기더라도 최적 밝기로 세팅해 준다.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와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10W+10W의 스피커를 채용해 크고 깨끗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고 300cd(칼델라) 밝기와 8ms 응답속도, 최대 60Hz 주사율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2.0과 블루투스 4.2 등 다양한 연결 방법으로 범용성도 갖췄다.

◇해외 전문가의 호평

모니터는 PC의 디스플레이로서 출력만을 담당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깬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해외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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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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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를 2021년 최우수 모니터로 꼽았다. 매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은 홈 오피스 모니터뿐만 아니라 침실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집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디스플레이 하나만으로 업무와 콘텐츠 시청이 모두 가능한 최고 모니터”라면서 뉴스위크 '스태프 픽'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TV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미국 테크 전문매체 AVS 포럼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출시 직후 2020년 '탑 초이스(Top Choice)'로 선정하며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기존 모니터와는 다른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세계 최고 TV 기술력이 적용돼 멀티 디바이스 홈 라이프 시대에 맞는 뛰어난 모니터”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한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재택 근무에 적합한 올인원 스크린으로, 모니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최고 디스플레이”라고 극찬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의 혁신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2021년 2분기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40% 이상(시장조사업체 IDC 데이터 기준)을 차지했다. 특히 게이밍 분야에서는 초고화질 고스펙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2분기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17.1%를 차지하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 모니터가 인기를 끌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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