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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2경기 연속골·도움까지 기록하며 토트넘 리그 3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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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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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고 평가받는다. 손흥민은 전반 10분경 루카스 모우라와 화려한 연계를 선보이며 모우라의 선제골에 도움을 줬다. 후반 22분경 다빈손 산체스 골의 기점도 손흥민이 키커로 나선 코너킥이었다. 이어 32분경에는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오른발 슛으로 쐐기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뽑는 경기 최우수선수 ‘킹 오브더 매치’에서 78%의 득표율로 수훈선수로 꼽혔다.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전승리로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5위에 등극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리그 4연속 무패 행진이다.

또 손흥민은 2019년 신축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골을 넣게 돼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장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이투데이/박민규 기자 (pmk8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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