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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 대상...'K아트' 아이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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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서 해외에서도 인정 받은 가수 솔비. 제공|엠에이피크루, 갤러리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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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 38)가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 어워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

권지안은 지난 4일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에서 진행된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이하 PIAB21, The Premi Internacional d’Art de Barcelona)‘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1 FIABCN’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에서 전 세계 100여 명의 현대 미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지안은 메인 작가로 초청받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인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 13점을 전시했다.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함께 협업한 설치 작품도 함께 전시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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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겸 가수 솔비. 제공|엠에이피크루, 갤러리치로


권지안의 ‘피스 오브 호프’는 지난해 연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이후 해외에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 초 FIABCN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지안이 수상한 ‘PIAB21’은 FIABCN 기간 중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심사하며 수상 작가를 선정하며, 심사위원은 스페인에서 제2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작가인 '조형 예술의 대가' 로베르트 이모스를 비롯해, 예술 및 문화 플랫폼 CAC(Contemporary Art Collectors)의 설립자 베라 베르트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로베르트 이모스는 권지안의 작품에 대해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분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표를 받았다. 가장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준 아티스트”라며 "다른 작가에게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가졌다. 얼마 전 하늘로 떠나간 그녀의 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리며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작업한 이번 전시 작업은 작가의 그리움이 담긴 감정과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엄청난 작업으로 느껴진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상 수상으로 권지안은 FIABCN의 각종 예술 프로젝트와 2022년 ICM Group Ltd.가 주최하는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초청 전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종 부상과 인증서·현지 프로모션 등도 받는다. 역대 수상작가로는 스페인 예술가 어거스트 비엘라가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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