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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윤석열 44.0% 이재명 37.5% 안철수 3.8% 심상정 3.2%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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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 심상정 정의당 후보./[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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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포인트)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4.0%, 37.5%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2.3%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0.6%포인트 올랐다.

이어 안철수 3.8%, 심상정 3.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2.4%, 없다 6.6%, 모름/무응답 2.4%였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광주·전라(4.6%포인트), 대구·경북(3.6%포인트), 인천·경기(3.4%포인트)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6.3%포인트), 70대 이상(6.2%포인트)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30대에선 1.4%포인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 후보는 광주·전라(4.5%포인트), 서울(1.7%포인트)에서 상승했지만 대전·세종·충청(2.8%포인트)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1%포인트), 20대(2.3%포인트), 70대 이상(1.6%포인트) 등에선 상승했지만 60대(3.6%포인트)에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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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리얼미터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윤석열 47.3%, 이재명 43.3%, 안철수 1.8%, 심상정 1.6%로 나타났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에 '투표할 생각이다'라는 응답은 92.1%(반드시 78.6%, 가급적 13.5%)로 나타났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라는 응답은 6.5%(전혀 3.5%, 별로 3.0%)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3.1%, 국민의당 6.9%, 열린민주당 5.5%, 정의당 3.8%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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