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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박항서 감독의 아성에 신태용 감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남아축구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2021’이 5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은 2연패를 노린다. 베트남은 6일 오후 9시 30분 라오스를 상대로 B조 예선 개막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하지만 변수가 많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베트남대표팀은 경기를 많이 치르지 못했고, 실전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주축선수들의 부상도 많다.
라오스와 첫 판을 앞둔 박항서 감독은 “첫 경기는 스트레스가 많다. 라오스 대표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이번 경기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같은 B조에 속한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은 과감하게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신태용 감독은 “AFF컵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남아에서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라 자신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오는 15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지도자들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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