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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황의조 시즌 2호 AS' 보르도, 리옹과 2-2 난타전(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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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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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보르도가 황의조의 시즌 2호 도움에 힘입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보르도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리옹과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스코어는 2-2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홈팀 보르도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들리, 황의조, 엘리스, 오댕, 오나나, 라쿠, 망가스, 그리게르센, 멕세르, 크와텡, 코스틸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정팀 리옹은 3-4-2-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파케타, 아우아르, 샤키리, 에메르송, 기마랑이스, 멘데스, 구스토, 보아텡, 루크바, 드나예르, 로페스가 출격했다.

황의조가 계속해서 리옹을 흔들었다. 전반 23분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황의조가 측면으로 파고드는 엘리스에게 연결했다. 이후 컷백을 이어받아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고,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분위기를 내준 리옹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 샤키리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전개됐다. 이후 드나예르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보르도가 행운의 동점골을 얻었다. 전반 36분 측면을 파고든 엘리스가 땅볼 크로스를 전달했고, 이것이 구스토의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균형을 내줬던 리옹이 다시 앞서갔다.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볼을 잡은 멘데스가 지체 없이 슈팅해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리옹이 2-1로 앞선 채 끝났다.

스코어가 다시 균형을 이뤘다. 후반 12분 리옹의 코너킥 이후 보르도가 역습을 전개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황의조가 엘리스에게 볼을 연결했고, 일대일 찬스가 동점골로 연결되며 스코어는 2-2가 됐다.

사진=보르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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