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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과후 설렘' 제니 닮은 박보은·조보아 같은 원지민…매력적 참가자↑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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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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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과후 설렘'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다음 오디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1차 관문인 입학 미션 무대가 진행됐다.

"데뷔하지 못하면 일본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힌 일본 출신 연습생 미나미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 많은 참가자들이 롤모델로 꼽은 블랙핑크 제니를 똑 닮은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일산 제니' 정시우와 '울산 제니' 박보은. 특히 박보은은 제니처럼 고양이눈매에 비슷한 인상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제니 닮은 참가자'로 불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제니의 노래 '솔로'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독특한 음색으로 칭찬을 받은 박보은은 4표를 받았고, 정시우 역시 3표를 받아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권유리는 "무대를 보면서 춤실력은 바로 알았는데, 보이스가 독특해서 노래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다"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박보은이 남다른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고, 전소연과 권유리는 "너무 좋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문제였던 발음을 교정하고 귀여운 무대를 선보인 수빈조도 합격했다. 전소연은 "1학년이니까 귀엽게 준비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보니 실력이 느껴졌다. 표정도 한 두개가 아니라 수 백개더라.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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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실력파 이태림 등 눈길을 끄는 참가자들이 속속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박효림, 유재현, 김리나, 김수혜로 구성된 국민여동생팀은 이들은 핑클의 '나우'를 선곡해 무대를 준비했다. 유재현은 팀원들의 정체된 실력과 사기를 끌어 올리며 팀워크를 다졌고, 우여곡절 끝에 합격했다.

이어 원지민 주효린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몬스터'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준비하며 주효린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본 무대에서는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끌었다.

권유리는 원지민에 대해 "춤과 노래를 잘하는 조보아씨 같다. 걸그룹을 한다면 센터일 것 같다"라고 평했다.

'방과후 설렘'은 2회까지 진행된 1차 예선에서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참가자들의 매력과 서사를 바탕으로 조를 결성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는 효과를 얻었다. 시청자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참가자들이 과연 데뷔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모아진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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