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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보트진단,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능력 20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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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업체 / 5억불 수출탑 '한국애보트진단' ◆

매일경제

정재호 대표


한국애보트진단은 에이즈, 말라리아, 간염 등 인체의 질병 감염 유무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연구개발·제조하여,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국경 없는 의사회와 같은 국제기구를 비롯해 전 세계 보건당국에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경기 용인 소재 제조 기업이다.

2020년 3월 WHO가 창설 이래 세 번째로 선언한 전례 없던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의 긴박한 상황에서 회사 산하 연구소에서 평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해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 개발을 완성했고, 2020년 7월 제품 출시를 필두로 1년 이상의 긴 시간을 거쳐 현재도 지속적인 생산 시설 증설 및 고용 인원 확충을 통해 전년 대비 200% 이상 생산 능력을 증대해 대량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이전까지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의 저개발국가 위주로 말라리아, 에이즈바이러스(HIV)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연평균 1억달러를 웃도는 수출 실적을 이뤘던 것을 넘어 2020년 연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조속한 제품 개발과 발 빠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한 생산 시설 확대로 창사 이래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보통 1년가량이 소요되는 진단키트 신제품 개발을 6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내에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항체 생성 여부를 판단하는 원리의 진단키트보다 검사 정확도가 높은 항원 신속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총인원의 10%(70여 명)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연구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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