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독일 여론조사서 코로나 백신 의무접종에 63% 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 고삐가 강화된 가운데 3명 중 2명꼴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dpa 의뢰로 지난 1~3일 2천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63%가 백신 의무 접종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30%는 반대했고, 7%는 무응답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이뤄졌던 지난해 12월 말 여론조사에서는 백신 의무 접종에 대한 찬성·반대가 각각 56%·33% 수준이었습니다.

독일 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척 방문 등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올라프 숄츠 차기 독일 총리는 내년 2∼3월쯤 백신 의무접종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