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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천한 출신' 호소…홍준표 "조선시대냐, 놀고있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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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생 귀천으로 가려지는건 조선시대 얘기"
"이재명, 그동안 품행 대통령 자격 있었나"
"정책 실종되고 감성쇼…대한민국의 불행"
이재명 후보 교체론에는 "가능할까요"답변
뉴시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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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과 가족사를 해명하며 '비천한 출신'이라고 한데 대해 "놀고 있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청년과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의 코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이같이 적었다.

한 질문자는 청문홍답에서 '이재명 감성팔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비천한 가문 출신이라 어쩔수 없이 그렇다고, 하지만 자기(이재명 후보)는 깨끗하다고... 형수한테 욕설하게 어떻게 깨끗한 것인가요"라고 묻자 "놀고 있네"라고 답을 달았다.

앞서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출생의 귀천으로 사람이 가려지는 세상이라면 그건 조선시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출생의 비천함으로 비난하거나, 변호사는 고용된 총잡이에 불과한데 살인범을 변호했다고 비난해선 안된다"라면서도 "그가 과연 그동안 품행, 행적, 태도 등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었는지를 따지는게 올바른 비판"이라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 전북 군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가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면서 "제 출신이 비천한 건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시장 화장실 청소부, 어머니는 화장실을 지키며 10원, 20원에 휴지를 팔았다"라며 큰형님이 탄광 건설 노동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자르고 최근엔 오른쪽 발목을 자른 이야기, 넷째 여동생이 산재 처리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죽은 사실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누가 집안이 엉망이라고 흉보더라”면서 “저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나쁜 짓 하지 않았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대통령 선거가 정책은 실종되고 감성과 쇼 만으로 가고 있는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 의원은 또 청문홍답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날 이재명 후보 교체론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한 질문자가 '이재명 대 윤석열이라면 윤 후보가 이기는게 김종인씨의 합류로 더 확고해진 것 같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플랜B'로 이낙연 후보가 새후보가 될 수도 있다는 지라시가 돌고 있다'라고 하자 홍 의원은 "그게 가능할까요"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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