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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 매체 "화이자, '비밀의 장벽' 뒤에서 백신 폭리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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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업저버 "영 정부, 화이자와 분쟁 절차 비밀유지 합의"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폭리를 취한다는 비난이 이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하면서 모든 분쟁에 대한 비밀유지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의 일요판 업저버가 보도했다.

이번 폭로는 톰 프리든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화이자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판매로 폭리를 취했다"고 비난한 후 나온 것으로, 시민단체 등은 계약 배경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