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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성욕감퇴 걱정말고 탈모약 먹어라”…남편 홍혜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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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출신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건강상식을 소개했다.

5일 SBS ‘집사부일체’에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혜걸이 현재 혼자 살고 있는 제주 집이 공개됐다.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건강 때문에 따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왼쪽부터) 여에스더, 홍혜걸/홍혜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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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는 “건강 때문에 남편과 우호적 무관심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로 갱년기가 됐다. 저는 홍혜걸 씨의 눈빛에 상처를 많이 받고, 남편도 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따로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결정했다. 따로 살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마음이 안정됐다. 남편도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건강 상식’을 소개했다. 먼저 건강에 좋은 수면 자세를 선보였다. 여에스더는 자신의 침대에 있는 긴 베게가 ‘건강을 위한 베개’라고 소개했다. 이어 “왼쪽으로 누워 자라”고 조언했다. 왼쪽으로 누워 자면 심장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이다. 또 똑바로 잘 때는 허리가 뜨니, 다리 아래로 베개를 끼워서 자라고 했다. 다리 들려서 자면 허리에 부담이 덜하고 편안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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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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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제는 탈모. 여에스더는 “탈모가 유전적 영향이 있는 건 맞다”며 “그런데 대를 걸러서 유전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탈모가 친가의 영향이 더 크다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탈모는 외가의 영향이 더 크다. 유전적 영향이 있으면 20대 초반부터 티가 난다”고 했다.

이어 “딱 맞는 모자를 많이 쓰면 두피 건강에 영향을 준다. 여자들은 머리를 꽉 묶는 것은 안 좋다. 모자를 쓰더라도 헐렁한 모자를 쓰면 괜찮다”고 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선 남성호르몬 관련 약을 먹으라고 조언했다. 부작용에 대해 묻자 여에스더는 “0.2%정도 성욕 감퇴의 부작용이 있는데,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탈모가 되면 머리를 다 밀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괜찮지만, 탈모가 진행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다면, 약을 먹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낫다. 아들이 26세인데 탈모 낌새가 보이면 약을 먹으라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혜걸은 “그런데 성욕 감퇴도 나쁜 것은 아니다. 제 나이가 되면 거추장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얼굴에 생기는 개기름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승기가 “개기름은 부유함의 상징 아니냐”고 묻자 홍혜걸은 “어느 정도 나오는 건 괜찮은데 유난히 반질반질하면서 나오는 건 과도한 피지 분비로 면역이 떨어졌다는 신호다”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남성은 45세 이후, 여성은 55세 이후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다며 “20~30대까지는 잠 잘 자고 잘 먹으면 회복이 됐는데 면역이 약해지는 나이가 되면 그렇지 않다.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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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나이대부터는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혜걸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자극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건강하려면 아드레날린이 아니라 세로토신, 옥시토신 같은 좋은 호르몬이 나와야 한다. 일상 속 덜 자극적인 행복이 우리 몸의 면역을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도 운동을 하는 게 효과가 있을까? 이승기가 밤을 새고 과한 스케줄을 한 후에도 꼭 운동을 하러 간다고 하자, 여에스더는 “밤샌 날은 운동하면 안 된다. 과로했을 때는 운동하면 안 된다. 운동이 몸에 좋지만 밤을 샌 후에는 운동을 안 해야 면역력이 올라간다. 쉬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건강 체크에 나섰다. 먼저 입냄새를 체크했다. 부부는 침의 양이 입냄새를 결정한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안이 말라 입냄새가 심해진다고 했다.

다음은 심박수 체크. 여에스더는 “앉아서 60~80정도면 좋은 맥박이다. 40대 미만인데 앉아서 90이 넘으면 암 확률이 높다”고 했다. 또 여에스더는 심박수가 낮을수록 오래 산다고 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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