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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포커스] 백승호 이어 이승우도? 바르사 유스, K리그서 반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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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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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까.

수원FC는 지난 3일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이승우를 영입했다. 세부 계약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축구계에 따르면 팀 내 최고 대우 수준의 연봉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이승우는 코리안 메시로 불렸다. 바르샤 유스 시절, 엄청난 재능을 가졌고 당시 소속팀 에이스였던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와 비슷한 플레이를 펼쳐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성인 무대까지 기세를 잇지 못했다.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포르티모넨스 SC(포르투갈) 등 여러 둥지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내리 하락세였다. 결국 국가대표와도 벌어졌다.

이승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소속팀에서 뛰지 못해 오랜 시간 파울로 벤투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다르다. 2022시즌 수원FC에서 좋은 기량을 뽐내면 다시 벤투 감독의 눈에 들 수 있다. 바르샤 유스 동기인 백승호(24)가 좋은 예다. 백승호는 지난 여름 독일 무대를 정리하고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빠르게 녹아들었고 전북이라는 큰 팀의 주축이 됐다. 그 결과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이승우도 충분히 가능하다. 팀 이름값만 놓고 봤을 때는 전북보다 수원FC가 떨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수원FC를 혼자 이끈다면 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벤투 감독이 직접 K리그 현장을 찾는다는 점 역시 이승우의 대표팀 재승선에 희망적이다.

우선 적응이 관건이다. 수원FC에 빠르게 녹아들고 K리그1 템포에 익숙해지는 것이 당면 과제다.

사진=수원FC 제공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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