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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대업 달성한 김상식 전북 감독, “내년 트레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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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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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22시즌 트리플크라운(리그, FA컵, ACL)을 정조준한다.

전북은 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위 울산현대를 제치고 사상 5연패, 최다 우승 9회를 달성했다.

전북뿐 아니라 김상식 감독도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 감독은 역대 세 번째로 감독과 코치, 선수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유니폼을 입었던 2001년과 2002년, 2006년에 우승을 경험한 김 감독은 전북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2009년 창단 첫 우승에 일조했다. 2011년에도 녹색 유니폼을 입고 우승했다.

이후 코치로 최강희 감독,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하며 2014년, 2015년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차례 우승을 도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 감독으로서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최용수 강원FC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선수, 코치, 감독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선수 때보다는 감독으로 우승한 게 더 기쁘다”고 말했다.

쉽지는 않았다. 초반 부진한 경기력과 성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이겨냈고 5연패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김 감독은 “마무리를 잘 해서 힘든 부분은 잊힐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막 시즌이 끝났으니)그래도 1주일은 쉬고 싶다. 너무 힘들었다. 오늘은 우승을 즐기고 내년은 내년에 생각하겠다”며 “(내년 시즌은)쉬면서 생각해보겠다. 우승뿐 아니라 더블, 트레블도 도전해야 한다. 도전하려면 K리그 특성상 선수 구성이 먼저다. 구단과 상의해 트레블을 다시 노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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