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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울산 합의 후 탄력 얻은 국민의힘, '김종인 원톱 선대위 출범'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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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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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원톱'으로 한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총괄상황본부장으로, 노재승 씨와 함익병 함익병앤에스더클리닉 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하는 추가 인선 상황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전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를 만나 한 시간가량 비공개 회담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에선 윤 후보의 공약과 향후 비전,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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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와 회동 후 취재진에게 "비전이나 방향성을 갖다가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면 된다"며 향후 선대위 총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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