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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재명 "악의적 딥페이크 영상‥'제작·유포·소지' 강력 처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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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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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보는 악의적인 '딥페이크', 즉 특정인의 얼굴을 다른 영상에 합성해 실제처럼 보이게 한 가짜 영상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현행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현행법을 강화해 악의적인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제작과 유포는 물론 소지와 구입, 그리고 저장 행위도 강력하게 처벌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딥페이크 인권침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제목의 소확행 공약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딥페이크는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도 '연예인 합성 음란물과 보이스피싱 사기 등 심각한 인권침해와 범죄 행위도 일으키고 있다'며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딥페이크 가짜뉴스는 당장 이번 대선에서도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가짜 영상 식별 기술을 개발하고 플랫폼 기업들의 민간 자율 규제 강화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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