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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먹방퀸' 히밥, 현주엽과 우동 22그릇 싹쓸이..허재 "내가 체할 것 같아"('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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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원조 먹보스 현주엽을 능가하는 먹방퀸이 나타났다.

오늘(5일) 오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은 정호영 셰프가 우동 22그릇 전메뉴 싹쓸이 먹방에 도전한다.

이날 정호영은 100만 구독자를 지닌 대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자신의 제주도 식당에 손님으로 찾아오자 가게 홍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들떴다.

그런데 평소 식당의 메뉴를 전부 다 시켜서 먹는 ‘메뉴판 깨기’ 고수인 히밥은 22종류나 되는 우동 메뉴판을 보며 잠시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면을 23개까지 먹는 대식가 히밥에게도 면발이 두껍고 양이 많은 우동인 만큼 고전이 예상되는 상황.

이에 정호영이 "제가 10그릇 먹을 게요"라며 히밥의 먹방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서면서 두 사람의 22그릇 우동 먹방 퍼레이드가 시작되었고 출연진들은 첫 번째 우동이 나오기가 무섭게 순간 삭제시키는 히밥의 '1분 컷' 면치기를 보고 감탄했다.

과식, 폭식의 개념을 뛰어넘은 히밥의 넘사벽 먹스킬을 넋 놓고 바라보던 허재는 "내가 체할 것 같다", "몇 살 때부터 저렇게 먹었대요?"라며 신기해하면서 "건강 검진받아야 되는 것 아니야?"라 걱정했다고.

하지만 당초 10그릇은 책임지기로 했던 정호영이 단 3그릇 만에 젓가락질을 멈추고, 설상가상 주방에서는 지나치게 빠른 히밥의 페이스 때문에 면이 바닥나 버리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과연 히밥이 예정대로 22그릇 전메뉴 싹쓸이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먹방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인간 진공청소기 히밥과 야망 여우 정호영의 우동 22그릇 전메뉴 싹쓸이 도전 결과는 오늘(5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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