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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터뷰] 김도균 감독의 이승우 영입 반응은?...'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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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이승우(23)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원FC는 5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수원FC는 승점 48점으로 5위, 수원 삼성은 승점 46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를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FC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적이 있는 이승우(23)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김도균 감독은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 '인터풋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이승우를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켜봤다. 직접 경기를 보러 간 적도 있어서 선수의 스타일과 장점을 잘 알고 있다. 수원FC가 그동안 속도감이 있는 공격수가 부족했었다. 그런 점을 잘 보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승우의 영입에 대해선 김도균 감독은 "감독으로서는 환영할 만한 영입이다. 이승우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영입이다. 동계 훈련 잘 준비하면 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밝혔다. 이승우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이번 경기 끝나고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수원FC는 수원 삼성에 2승 1무로 유독 강한 모습이다. "ACL은 물 건너갔지만 많은 팬들이 찾은 수원 더비다. 팬들을 위한 좋은 경기가 됐으면 한다. 양 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 기존 라인업을 유지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매 경기 승리해야 한다. 기존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미안함도 있지만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선 기존 라인업을 구성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선수들에게 좋은 의미를 가지고 시즌을 끝내자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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