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엉클’ 오정세X안석환X장희령의 집구석 마술쇼 ‘웃음꽃 만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엉클’ 오정세와 안석환, 장희령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집구석 마술쇼’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일(토) 밤 9시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극본 박지숙/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무엇보다 ‘엉클’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된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성 강한 가족이 집단 차별주의의 퇴출 위기 속에서 악착같이 버티는, 처절하고 엉뚱한 생존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 위로와 격려를 선사한다.

특히 오정세는 ‘엉클’에서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 왕준희(전혜진)로 인해 조카 민지후(이경훈)을 떠맡게 되면서 ‘육아엉클’로 거듭나는, 왕준혁 역으로 분한다. 극중 왕준혁은 과거 오디션 1위를 거머쥐었던 유망한 뮤지션이었으나, 가족과 친구의 배신으로 돈도, 꿈도 빼앗긴 인물. 또한 안석환은 한때 풍미했던 정통 록밴드의 드러머이자 언제나 너그럽고 여유 넘치는 장익 역을, 장희령은 아버지 장익의 영향을 받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토인 홍대여신 기타리스트 장연주 역으로 나선다. 극중 장익, 장연주 부녀는 왕준혁의 특급 조력자로 활약을 펼친다.

이와 관련 오정세, 안석환, 장희령이 한데 모여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는 ‘집구석 마술쇼’ 현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왕준혁이 조카 민지후의 반 친구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엄마 없는 날’이란 이름 아래 파티를 진행하는 장면. 아이들 앞에 나선 왕준혁은 비장함이 느껴지는 진지한 눈빛으로 검지를 치켜세운다. 또한 의자에 누군가를 앉히고는 담요를 덮어씌운 후 마술을 선보이고, 이에 집중하고 있던 아이들은 깜짝 놀란 표정을 드러낸다.

더욱이 아이들은 왕준혁이 차려낸 음식에 박수를 보내며 환호하고, 메이크업 박스를 아이들에게 구경시켜주고 있는 장익과 여자아이의 머리에 헤어장식을 달아주고 있는 장연주 역시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과연 왕준혁이 조카 민지후의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뮤지션에서 하루아침에 육아 엉클이 된 왕준혁의 사연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집구석 마술쇼’ 촬영은 파티 행사를 방불케 하는 세트장과 배우들의 단합력, 팀케미로 현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아역배우들은 순수하고 해맑은 면모로 활기 넘치는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냈던 터. 이 가운데 오정세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현장에 웃음을 더한 데 이어, 촬영 틈틈이 아역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경훈을 비롯한 아역들과 오정세의 재치 넘치는 케미는 ‘엉클’의 자랑”이라며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질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11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 CHOSUN 제공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