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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강인 시즌 2호 도움' 마요르카, AT마드리드 잡았다…8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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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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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강인의 맹활약과 함께 마요르카가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는 의미가 있었다. 리그 3위인 강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기 때문이다. 또한 8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마요르카의 마지막 승리는 10월 2일 레반테전이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위협적인 슈팅과 함께 도움을 챙기면서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반전 내내 두 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위협적인 장면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5분 쿠냐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전반 33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분위기도 비슷했다. 아틀레티코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기서 선제골이 터졌다. 쿠냐가 후반 23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5분 마요르카는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강인의 패스를 루소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교체 투입된 구보 다케후사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45분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마요르카가 역전승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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