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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세리에 리뷰] 친정팀에 '망신' 당한 무리뉴...로마, 인테르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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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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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과거 몸을 담았던 인터밀란에 대패를 당했다.

AS로마는 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0-3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로마는 5위를 유지했고 인터밀란은 1경기를 덜 치른 나폴리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로마는 쇼무로도프, 자니올로, 비나, 미키타리안, 크리스탄테, 베레투, 이바네즈, 쿰불라, 스몰링, 만치니, 파트리시오를 선발로 내보냈다. 인터밀란은 코레아, 제코, 페리시치, 찰하노글루, 브로조비치, 바렐라, 덤프리스, 바스토니, 슈크리니아르, 담브로시오, 한다노비치를 내세웠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인터밀란이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전반 15분 찰하노글루 코너킥이 그대로 뒤로 흐르며 득점이 됐다. 전반 24분 제코가 찰하노글루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리며 차이를 벌렸다. 제코는 전반 29분, 전반 31분에도 로마를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만들지 못했다.

로마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32분 미키타리안 슈팅, 전반 33분 자니올로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전반 37분 비나 슈팅은 인터밀란 육탄 수비에 막혔다. 인터밀란은 전반 39분 역습 속에서 바스토니 크로스를 덤프리스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3-0을 만들었다. 전반은 인터밀란 리드 속 끝이 났다.

인터밀란은 후반 초반 부상을 호소하는 코레아 대신 산체스를 투입했다. 추가로 비달까지 넣어 중원 안정화를 꾀했다. 로마는 후반 16분 보브를 내보내며 대응했다. 로마는 점유율을 확보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인터밀란은 후반 30분 디 마르코, 베치노를 넣어 굳히기에 나섰다.

로마 공세가 거세지자 인터밀란은 후반 38분 센시까지 내보냈다. 경기는 인터밀란의 3-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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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AS로마(0) : -

인터밀란(3) : 찰하노글루(전반 15분), 제코(전반 24분), 덤프리스(전반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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