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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가 왜 나와.. 英 언론, "연결된 적 없는 이름, 랑닉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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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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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조슈아 키미히(26, 바이에른 뮌헨)의 이름이 랄프 랑닉(6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의 입을 통해 언급되자 한 현지 언론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랑닉 감독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맨유 사령탑에 올랐다. 랑닉은 잔여 시즌 맨유 감독을 맡은 후 다음 시즌부터 맨유 단장으로 일하는 계약을 보장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랑닉 감독은 지난 3일 현지 언론들과 공식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을 언급했다. 선수를 영입할 때마다 보너스가 랑닉 감독에게 주어질 것이란 그럴싸한 내용이었다.

랑닉 감독은 "엘링 홀란드로 1000만 유로, 킬리안 음바페로 1000만 유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1000만 유로, 조슈아 키미히로 1000만 유로를 받는다는 것인가"라며 "이것은 명백히 말도 안된다. 내 계약서에는 그런 조항이 없다,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추측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5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랑닉이 언급한 선수 중 키미히에 관심을 보였다. 키미히는 맨유와 연결된 적이 없었는 데 갑자기 이름이 나온 부분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결국 키미히를 염두에 두고 있거나 적어도 비슷한 포지션 영입을 생각하다가 불쑥 이름이 튀어나왔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3명(홀란드, 음바페, 레반도프스키)이 공격수인 데 반해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지적하면서 "랑닉 감독이 프로이트식 실수를 한 것 같다.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미히는 라이프치히 시절 랑닉 감독 아래서 뛴 적이 있다. 2015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키미히는 279경기에서 33골 7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탄탄한 수비는 물론 공격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엔 오른쪽 수비수 혹은 중앙 수비수로도 자주 기용됐던 키미히였다.

키미히의 몸값은 대략 8100만 유로 정도다.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돼 있어 맨유가 키미히를 데려가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키미히가 아니라면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아마두 하이다라(23, 라이프치히)가 현실적인 영입 대상이라는 주장이다. 하이다라는 3300만 파운드(약 51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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