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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PL 리뷰] '돌풍은 계속 된다'...웨스트햄, '1위' 첼시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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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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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돌풍을 일으키는 중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1위' 첼시까지 무너뜨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첼시에 3-2로 이겼다. 웨스트햄은 승점 27점에 도달하며 3위 리버풀과 격차를 좁혔다. 패배는 했지만 첼시는 1위는 유지했다.

웨스트햄은 안토니오, 보웬, 란지니, 라이스, 수첵, 존슨, 디오프, 도슨, 주마, 쿠팔, 파비앙스키를 내보냈다. 첼시는 마운트, 하베르츠, 지예흐, 알론소 조르지뉴, 치크, 제임스, 뤼디거, 실바, 크리스텐센, 멘디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주도권은 첼시가 잡았다. 하지만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7분 실바 패스 미스를 끊은 보웬이 역습을 펼쳤고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도 슈팅을 보냈다. 전반 9분 제임스 슈팅은 파비앙스키가 잡아냈다. 전반 11분 하베르츠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계속 첼시가 밀어붙였다. 전반 25분 제임스가 올린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파비앙스키가 막았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바가 득점을 터트리며 첼시가 리드를 잡았다. 웨스트햄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9분 쿠팔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기록했다. 이는 멘디가 쳐냈다.

치크, 크리스텐센 슈팅을 앞세운 첼시는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38분 멘디가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란지니가 성공하며 동점이 됐다. 첼시는 전반 44분 나온 마운트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다. 전반은 첼시의 2-1로 마무리됐다.

두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썼다. 첼시는 루카쿠를, 웨스트햄은 마수아쿠를 투입했다. 지예흐가 후반 5분 슈팅을 시도하며 후반 포문을 열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10분 보웬의 왼발 슈팅이 첼시 골망을 흔들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는 후반 18분 지예흐를 불러들이고 오도이를 추가하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0분 마운트 슈팅은 파비앙스키에게 막혔다.

웨스트햄에 부상 악재가 다쳤다. 후반 25분 주마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신 포르날스가 들어왔다. 첼시는 풀리시치를 투입하며 대응했다. 첼시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33분 조르지뉴, 후반 36분 루카쿠가 득점을 정조준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웨스트햄은 벤 라마를 마지막 교체 카드로 썼다. 마수아쿠가 후반 41분 역전골을 터트리며 웨스트햄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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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3) : 란지니(전반 39분), 보웬(후반 10분), 마수아쿠(후반 41분)

첼시(2) : 실바(전반 28분), 마운트(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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