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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규혁♥' 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피해자…보복당할 뻔" (연예뒤통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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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가짜 수산업자 논란에 휘말렸던 손담비를 언급했다.

2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손담비♥이규혁.. 수산업자 논란 억울해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지난 7월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휘말렸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손담비가 적잖이 맘고생을 했다.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2019년 포항 구룡포에서 진행된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중에 손담비를 보고 접근해 '정말 내 이상형이다', '꼭 한번 만나보고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의도적으로 촬영장을 찾아 커피와 빵을 사다 주며 스태프들의 환심을 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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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손담비 본인에게까지 접근에 성공한 김씨는 손담비에게 포르쉐 차량, 명품 옷 등을 선물했다. 손담비는 김씨의 포항 아파트 집들이에도 초대받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김씨는 손담비가 절친 정려원에게 빌렸던 5000만 원을 대신 갚아주기도 했다"고 김씨의 남다른 애정공세에 대해 설명했다.

김씨는 외부에 손담비의 남자친구가 자신이며 결혼할 사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사업적으로 이용했다고. 이진호는 "김씨는 손담비가 받아주지 않자 직원에게 선물 리스트를 보여주며 모두 받아오라 지시했고 실제로 손담비로부터 차량과 명푼 선물 등을 모두 되돌려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손담비가 애초에 김씨를 연인으로 만난 적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사귄 적조차 없는데 김씨가 결혼까지 할 사이처럼 얘기해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는 것. 이진호는 손담비가 김 씨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언급하며 "오해가 다분하지만 손담비도 억울한 상황은 분명 보였다. 사귄 사이도 아니었고 언론 이슈 전 받은 선물을 모두 돌려줬다는 것이다. 김씨는 선물을 다 받았지만 이후 일종의 보복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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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손담비가 유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자 김씨는 해당 시상식 관계자를 만나 내가 시상식을 스폰 할 테니까 손담비를 후보에서 떨어트리라고 했다. 이에 놀란 시상식 관계자가 김씨의 연락을 차단했던 일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11년 SBS 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취미인 골프를 함께 즐기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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