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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오미크론 국내 확진 3명 추가…9명으로 늘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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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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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미크론 감염자 3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 수가 9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은 4명, 국내 감염은 5명이다.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는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A씨의 아내와 장모, 지인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장 유전체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1월 24일 국내 최초 감염자인 B씨 부부와 접촉한 뒤 같은 달 29일 코로나19 확진을 판정받은 바 있다.

특히 오미크론 감염이 추가로 확인된 이들 3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1월 28일 지역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바 있다.

◆오미크론 접촉자만 719명…더 많을 수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국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감염 의심자와 접촉해 오미크론에 감염될 가능성이 큰 사람만 700명을 넘어섰다. 앞선 시간대에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까지 포함하면 1000명을 훌쩍 넘는다.

지난 1일 국내에서 처음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지 불과 나흘 만이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추가돼 총 9명이 됐다.

새로 추가된 3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 E씨다.

이들은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11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에서 열린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력이 확인됐다.

이 교회는 A씨 부부가 소속된 교회다.

이날 0시 기준 방대본이 공식적으로 오미크론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있는 사람은 전날보다 9명 늘어난 총 22명이다.

신규 의심 사례로 추가된 9명은 모두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교인(7명)이거나 이들 교인의 가족·지인(2명)이다.

A씨 부부→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 지인(E씨)→C씨‧D씨‧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까지 5차, 6차 감염으로 번지면서 감염 고리가 넓어졌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판정을 받은 사람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와 접촉한 이들도 파악된 경우만 719명이다.

◆이재명, 조국 논란 재차 사과…“실망 안드리는 게 제 책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 후보는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이틀째인 4일 김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조국 논란’에 대해 “국민이 잘못됐다고 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대표해서 국민이 민주당에 실망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그런 실망을 또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저의 책무라고 생각해 사과드린 것”이라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진보개혁 진영은 똑같은 잘못이라도 더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며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면 그 점에 대해 사죄드리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이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조국 논란’에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아주 낮은 자세로 진지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윤석열 “이준석에 전권 드릴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4일 이준석 대표에게 “전권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산을 방문 중인 윤 후보는 이날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계획한 부분을 전적으로 수용해서 이런 옷을 입고 뛰라면 뛰고, 어디에 가라고 하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0대 당대표와 대선을 치르게 된 것이 후보로서 큰 행운”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 권한을 존중하며 ‘당대표 패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윤 후보는 “대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본인의 확신이 들 때까지 여러 생각을 해보셨다고 했기 때문에 어제 결론을 내신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이 수락 사유를 밝혔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대선의 특수성이라든지, 대선을 어떤 방식으로 치러야 할지에 대해 본인이 여러 가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상철 기자 hsc3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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