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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배구 상하이의 김연경 선수가 또 맹활약하면서 팀의 개막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요즘 한 경기씩 쉬고 나와서 몸이 아주 가볍습니다.
김연경 선수, 첫 세트부터 코트 구석에 꽂히는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자, 이번에는 타깃을 보고 목적 타 서브로 득점 성공합니다.
외국인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김연경은 조던 라슨과 교대로 한 경기 쉬고 사흘 만에 출전했는데요, 가벼운 몸놀림으로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상하이는 개막 5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 전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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