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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더 예쁘죠?” 아이폰13 구매 포기, ‘이것’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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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품절대란에 결국 구매포기 선언

'역대급 변화 예고' 아이폰14로 관심 쏠려

헤럴드경제

아이폰14 콘셉트 이미지 영상 [유튜브 '콘셉트아이폰'(Concepts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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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아이폰13 안사!”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아이폰13이 때아닌 '암초'를 만났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기종인 아이폰13이 품절대란을 빚자 기다리다 못한 소비자들이 아예 '구매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아이폰13을 '패싱'한 소비자들이 아이폰14가 나오는 내년까지 버티기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변화가 별로 없다는 아이폰13과 달리 아이폰14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가 사라지고, 전면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확 달라진다. 역대급 변화가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최근 부품 공급사들에게 아이폰13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부품 부족 탓에 올해 아이폰13 생산 목표량을 당초 9000만대에서 1000만대 가량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전 세계 아이폰13 공급이 줄면서 품절대란을 야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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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콘셉트 이미지 영상 [유튜브 '콘셉트아이폰'(Concepts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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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대란은 예기치 못한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블룸버그는 소비자들이 아이폰13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구매 자체를 포기한 것이 수요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향후 반도체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 줄어든 출하 물량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내년 상반기에도 아이폰13 대기 수요가 예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부품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13은 전작에 비해 혁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역대급 판매량을 보였지만 공급 부족과 '오미크론'이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출현까지 겹치면서 판매 증가세가 꺾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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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콘셉트 이미지 영상 [유튜브 '콘셉트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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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아이폰13 구매 포기가 애플과의 '완전한 이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히려 소비자들의 관심이 내년 발표할 아이폰14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아이폰14 예상 이미지가 유출되자 업계에서는 프로(Pro) 모델과 프로 맥스(Pro Max) 모델에서 전면 노치가 제거되고 메인 카메라의 화소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이규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3 시리즈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아이폰14 시리즈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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