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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놀토' 전소미 "태연 선배 꼭 만나고 싶었다" 운명론 설명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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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소미, 태연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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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MZ 세대 대표 아이콘 전소미와 이영지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2월 4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전소미, 이영지가 스튜디오를 찾아 받아쓰기 실력을 공개한다.

이날 이영지는 “오늘 받아쓰기를 위해 귀지를 파고 왔다”면서 “음악 속도 100bpm 위아래 노래는 자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전소미는 ‘놀토’에서 태연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태연과 생일이 같고, 같은 뱀띠이고, 이날 자신의 출연일이 태연의 ‘놀토’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운명론을 설명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영지는 넉살과 닮은꼴 래퍼존을 형성했다. 유사한 받쓰 내용과 빼다 박은 듯한 창법으로 폭소를 안겼다. 전소미는 가사의 문맥을 설명하며 예리한 추리를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받쓰에 나섰다.

이들은 MZ 세대의 자유분방함도 뽐냈다. 이영지는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원샷을 기깔나게 갖고 놀며 신세계를 열었고, 전소미 역시 비디오아트 같은 원샷 포즈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솔직, 당당,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도레미들의 기싸움이 벌어져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본인의 받쓰를 정답으로 확신하는 한해와 이에 반대하는 태연이 첨예한 대립을 펼쳤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급기야 역대급 분장 내기로 치달으며 쫄깃함을 더했다. 이어 한해는 김동현과도 분장 내기 2라운드를 예고해 그 결과에 관심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똑같은 MBTI(성격유형검사) ‘ENTJ’인 ‘키어로’ 키와 ‘놀토의 보물’ 김동현이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한편 도레미들이 자신의 MBT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신동엽은 “난 소양인”이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이어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MBTI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나왔다. 전소미와 이영지는 무대를 씹어먹는 힙한 퍼포먼스로 인싸의 매력을 방출했다. 김동현은 명불허전 필살기를 공개했고, 키는 남다른 순발력과 칼박자 안무로 박수를 받았다. 넉살, 피오는 이날 간식의 매력에 빠져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현란한 춤 실력을 발휘했다. 신동엽과 키, 전소미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무대로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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