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수사 (PG) |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50대 남성 A씨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사는 고양시의 한 아파트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와 아내 B씨, 아들 C군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사건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이들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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