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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W이슈]챔피언스리그도 무관중 전환…뮌헨-바르사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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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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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다시 스포츠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이 무관중으로 열린다.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이 무관중에서 열린다고 4일 전했다. 뮌헨은 “올해 연말까지 무관중 체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독일 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세 때문이다. 독일은 지난달 하루 확진자만 6만 여명을 마크했다. 올해 2월 이후 최다 수치다. 그나마 바이에른 주는 방역 수준을 강화했는데 스포츠 이벤트 관중 입장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자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한 것이다.

뮌헨은 바르사의 맞대결뿐 아니라 오는 11일 마인츠, 18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른다.

사진=AP/뉴시스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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