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국민의힘, 부산서 첫 현장 회의…尹 "당 중심" 李 "젊은 세대 의견 중요"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4일 오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참석해 나란히 서 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부산서 함께 공동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1.12.4 handbrother@yna.co.kr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패싱' 논란을 봉합하고 4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첫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대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갈등은 사그러드렀지만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미세한 입장 차이가 엿보였다.

윤 후보는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선대위 회의을 열고 모두발언에서 "6일 월요일이면 중앙선대위 기구 출범식이 있다"면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국회의원 지역구의 당협을 바탕으로 중앙당이 그걸 공약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8일 의원총회에서 당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씀드렸고 국민의힘 지역 당협이 더 국민들과 가까이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젊은 세대와 소통을 늘려가고 젊은 세대가 관심 가질만한 선거 행보하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총괄 본부마다 젊은 보좌역을 배치하는 식으로 젊은 세대 의견이 적재적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젊은 세대의 지적 사항이 반영되는 것이 선대위 기본 사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당 중심의 선거운동, 이 대표는 젊은 세대의 의중이 반영된 선대위를 각각 주문한 셈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진다"면서 "윤 후보께서 커다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앞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란 확신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었고 이 대표께서 그동안 당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보따리 하나하나 잘 풀어나갔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첫 바람을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서 나라 일으켜 세우는 돌풍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부산서 함께 공동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