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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귀엽고 친근함 강조 '옥수수 품은 괴산빵' 한국 디자인 연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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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으로 지난 9월 출시
뉴시스

[괴산=뉴시스] 옥수수 품은 괴산빵.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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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난 9월 출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이 '2021 한국 디자인 연감'에 실렸다.

괴산군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으로 출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은 충북 산골마을인 괴산에서 특산물 옥수수를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월간 '디자인'이 2006년부터 해마다 12월에 싣는 디자인 연감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디자인 전문회사와 기업, 디자이너들의 발자취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 포장디자인을 맡은 디자인뮤제오의 박명환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 제품 개발 과정에서 옥수수 길쭉한 실제 모양을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인쇄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주로 이용해 포장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대학찰옥수수 분말을 90% 이상 넣어서 반죽하고 옥수수 모양의 몰드(틀)를 이용해 구워 만든 빵을 기본으로 했다.

업체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구워 독특한 색과 맛으로 차별성을 둘 수 있다.

계절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반죽에 넣거나 속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도 가능하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으로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 가공장 구축 시범사업과 즉석제조 시범사업으로 이 빵을 생산한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괴산읍 써니가든, 불정면 목도빵집, 청천면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 가공장 구축 시범사업으로 눈비산농산영농조합법인이 만든 제품은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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