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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어게인TV] '슬기로운 산촌생활' 멜로 연기 한 김대명의 심경..."안은진 아니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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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대명이 안은진과의 멜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안은진, 정문성의 마지막 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안은진은 "이별하는 마음이다"며 "이런 순간이 나한테 온 게 너무 행운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마음이 막 그렇다"며 "이런 일이 또 있으면 잘 대처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아쉬워 했다.

안은진의 이런 모습에 조정석은 "눈물 난다 갑자기"라며 "안은진이 너무 기특하고 멋있다"고 했다. 이어 조정석은 "내가 볼 땐 되게 특별한 것 같다"며 "이걸 놓아주는 걸 이렇게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잘 놓아줄 수 있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멋있는 거고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고 했다.

이어 김대명은 "진짜로 내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상대역이 안은진이 아니었으면 못 했을 것같다"며 "나도 멜로를 이렇게 하는 건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에 정경호는 "형도 너무 잘하고 몫을 다했지만 안은진이 그 몫을 잘 해냈다"고 했다. 이어 김대명은 "집에 가서 다시 봤는데 짱이더라"고 했다.

정경호는 "진짜 너무 좋은 배우들이랑 했다"며 "이 프로그램이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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